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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하면 떠오르는 식품으로는 단연 홍삼이 아닐까요? 면역력 증진 및 피로 해소 효과 외에도 항암효과나 치매예방 같은 각종 효능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제대로 알고 먹어야만 더욱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사실! 그럼 지금부터 홍삼 섭취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홍삼 섭취 시 주의 사항
먼저 당뇨 환자라면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혈당 수치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인데요. 고혈압 환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혈압 상승 위험이 있으므로 가급적 피하는 게 좋습니다. 또 혈액 응고 억제 작용을 하기 때문에 출혈 질환자는 조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카페인 음료와 함께 마신다면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웬만하면 잠들기 4시간 전에는 먹지 않는 게 좋겠죠?
홍삼 섭취 시 꼭 확인해야 할 5가지
1 건강기능 식품으로 선택
홍삼은 순수하게 홍삼으로만 만들어진 제품의 효능이 가장 좋습니다. 보통 건강기능 식품은 그 함량을 채우기 위해 여러 가지 성분을 혼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혼합보다는 순수 홍삼 제품이 좋습니다. 그래서 홍삼진액 중에서도 유형이 홍삼음료인 경우가 있는데요. 진세노 사이드 함량을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더군다나 액상차나 캔디류 제품으로 나온다면 그 효능이 거의 없다고 봐야겠죠?
2 사포닌 함량 확인
위에 이미 말씀드렸지만 사포닌 함량은 진세노사이드 Rg1 + Rb1의 합으로 표기합니다. Rg1 + Rb1 00mg에서 mg숫자가 높을수록 사포닌 함량이 많은 것이죠. 식약처가 권장하는 하루 진세노사이드 섭취량은 3~80mg입니다. 하지만 우리 몸이 진세노사이드를 100% 흡수하지는 못하죠. 그렇기에 권장 섭취량 내에서 함량이 높은 제품이 조금이라도 흡수하기에 유리하다고 볼 수 있겠죠?
3 불필요한 첨가물은 없는지?
홍삼에 들어가 있는 식품 첨가물은 다음과 같은 성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캐러멜 색소, 구아검, 합성착향료, 산탄검, 젤라검, 펙틴, 구연산, 자몽종자 추출물, 타우린 등입니다. 이 중에서 유화제인 산탄검, 구아검, 젤라검이나 대표적인 유해물질인 합성착향료, 발암을 일으킬 수 있는 캐러멜 색소는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보통 건강기능식품 구매할 때 성분을 잘 안 보실 수 있는데요. 꼭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기를 바랍니다.
4 홍삼근과 홍미삼 비율 확인
홍삼은 부위에 따라 성분과 효능이 많이 다릅니다. 특히 몸통과 뿌리의 성분과 효능이 다른데요. 몸통은 주로 비사포닌계 활성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반면에 뿌리는 조사포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품의 효능을 효과적으로 보려면 몸통과 뿌리를 동시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이상적인 비율은 홍삼근 70%, 홍미삼 30%입니다. 또한 홍삼은 6년 근이 가장 성분이 풍부한 시기입니다. 그렇게에 제품이 6년 근이 표기되어 있는 것을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
필자가 복용 중인 이 제품이 믿을 수 있는 브랜드에 6년 근을 사용하고 있네요. 더군다나 홍삼근 75%, 홍미삼 25%로 이상적인 비율에 가깝습니다.
5 고형분 함량은 확인
홍삼의 고형분 함량은 무슨 의미일까요? 쉽게 말씀드리지 자면 홍삼농축액 중에서 진짜 홍삼가루의 비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따라서 고형분 함량이 높을수록 홍삼의 좋은 유효성분이 높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위의 사진에 보시면 홍삼농축액 고형분 64%라면? 나머지 36%가 수분이라는 의미입니다.
정리하며
지금까지 홍삼 먹을 때 꼭 확인해야 하는 5가지 항목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홍삼 건강기능식품의 종류도 정말 많아서 성분도 천차만별로 다릅니다. 꼭 확인하시고 자신에게 맞는 좋은 제품을 선택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여러분들께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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