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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은 알고 보면 우수한 영양 만점 식품입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쉽게 높아져서 폐경기 여성은 먹지 말라는 루머도 떠돌았는데요. 달걀 제대로 알고 먹는 꿀팁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달걀의 콜레스테롤에 대한 오해
한 때 달걀이 콜레스테롤이 매우 높아서 건강에 해롭다는 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국 텍사스 유니버시티의 마이클 브라운과 조지프 골드스타인의 발견으로 결과를 뒤집었습니다.
달걀에는 비타민 A, 비타민 D, 마그네슘, 콜린, 메티오닌, 리소자임 등의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콜린을 섭취함으로써 뇌가 활성화되며, 메티오닌을 섭취함으로서 항산화 작용과 함께 노화를 억제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리소자임 성분은 감기약에도 들어가는 염기 배열인데요. 항균 작용이 강합니다.
그래서 달걀을 하루 2-3알 정도 꾸준히 먹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좋습니다.
좋은 달걀 고르는 방법
그렇다면 아무 달걀이나 먹어도 될까요? 이왕 먹는 달걀 잘 선택해야 좋겠죠?
달걀을 구분할 때 껍질 색깔은 좋고 나쁨의 기준이 아닙니다. 아무 색깔이나 골라도 됩니다. 노랗거나 하얀색의 차이는 오직 품종의 차이입니다. 가장 좋은 달걀은 목초에 풀어서 키운 닭이 낳은 천연 알입니다. 그래서 실리콘 벨리의 부자들이 닭을 정성스레 키우고 직접 달걀을 거둬들이는 사진이 SNS에 종종 올라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우리는 직접 닭을 키워서 달걀을 얻을 수 없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유기농 달걀을 많이 사는데요. 달걀을 고를 때 너무 싼 달걀을 고르면 아주 좁은 안 좋은 환경에서 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닭의 달걀일지도 모릅니다. 또한 그런 좁은 닭장에 갇힌 닭은 화확적 사료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껍질도 깨지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영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을거라고 믿습니다. 또한 달걀 껍질에 이물질이 묻었다고 안좋은 달걀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세척해서 걷이 너무 깨끗한 달걀이 더 안 좋을 수도 있습니다.
정리하며
달걀이 건강에 안 좋다는 루머는 거짓임이 밝혀졌습니다. 유기농 달걀을 주기적으로 섭취함으로써 여러분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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