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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식품이라고 불리는 우유. TV 건강 프로나 광고 등으로 여러분은 자본주의 사회의 거대 자본에 의해 세뇌당하고 속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좋은 줄만 알고 마셨던 우유.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이 글을 완독함으로써 앞으로 남은 인생에 최소 1,000만 원 이상의 금전적 이득을 취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꼭 완독 해주세요.
우유는 우리 몸에 유익한 식품일까?
건강 프로에 나오는 전문가들. 그들 역시 생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즉, 거대 자본의 마케팅에 대한 대가로 돈을 받고 출현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우유는 완전식품이다. 많이 마셔야 좋다는 등의 홍보성 미사여구만 무책임하게 말합니다. 사실, 우유는 우리 몸에 유익한 식품이 맞습니다. 적어도 가공의 단계를 거치기 전까지만 말이죠. 그래서 우유를 정말 드시려면 젖소에게서 갓 짜낸 젖을 마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왜 그럴까요?
우유의 가공 과정을 함께 살펴보시면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우유는 농가에서 소의 젖에 흡입기를 끼우고 젖을 짠 뒤 우유 탱크에 부어서 1차 수집을 합니다. 2차로 농가에서 모은 생우유를 우유 가공사의 커다란 탱크로 옮깁니다. 그러고 나서 커다란 탱크에서 우유를 휘저어서 균질화 과정을 거칩니다. 균질화 과정이라 하니 괜히 어감이 좋아 보이죠? 균질화 과정이란 생우유에 포함된 지방 알갱이들을 잘게 부수는 것입니다.
균질화 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냥 두면 두꺼운 크림층이 생기면서 위로 떠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막대로 저어서 균질화시키는데요. 이때 생우유에 있는 유지방이 산소와 결합을 해서 과산화 지방을 만듭니다. 과산화 지방을 쉽게 말씀드리면 과도하게 녹슨 지방 정도로 표현할 수 있겠네요. 또한 우유를 유통하기 위해 균질화된 우유에서 잡균의 번식을 막기 위해 살균 과정을 거칩니다. 잡균을 제거하는 이점 대신 우리 몸에 중요한 효소는 거의 파괴됩니다. 이러한 후처리 과정을 거치면서 우유는 우리 몸에 해로운 식품으로 변질됩니다.
우유를 많이 마시면 과연 칼슘이 제대로 공급될까?
건강 프로에서 중년부터 다수 발생하는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칼슘이 많이 포함된 우유를 적극 권하고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생각해보면 칼슘 보충으로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단편적인 지식이며, 오히려 우유로 인하여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 몸의 혈액 속의 칼슘 농도는 9~10mg으로 일정합니다. 그런데 인위적으로 우유를 먹으면 혈액 속의 칼슘 농도가 급속히 상승합니다. 그러면 칼슘이 우리 몸에 많이 흡수되는 것 같은 착시현상을 일으킵니다. 왜냐하면 혈액 속의 칼슘 농도의 급상승은 우리 몸에 나쁜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혈액 중의 칼슘 농도가 급하게 올라가면 우리 몸은 칼슘의 혈액 중의 농도를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서 남은 칼슘을 신장으로 통해 소변으로 내려보냅니다. 역설적이지만 칼슘 섭취를 위해 마신 우유가 오히려 몸안의 칼슘을 줄이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유를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칼슘 부족으로 골다공증이 생기게 하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별로 개인차가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유 과다 섭취로 내장 지방이 생길 수 있다
내장지방이 우리 건강에 많이 해롭다는 것은 이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내장 지방은 주로 동물성 지방의 과다 섭취로 인하여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동물성 지방이 많이 든 식품을 예를 들면 돼지기름으로 튀긴 돈가스, 마가린, 쇼트닝, 프렌치프라이, 기름진 고기, 트랜스 지방산, 지방이 많은 유제품 등의 식품이 있습니다.
내장지방은 대사 증후군의 원인이 됩니다.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 중 2가지 이상의 질환을 앓고 있으며 동맥경화로 악화될 수 있는 상태를 대사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중년 남성분들의 올챙이 배를 연상하시면 쉽게 이해가 가리라 믿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유는 적당히 소량만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웬만하면 유제품은 먹지 않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드시려면 직접 바로 짠 우유를 드셔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대부분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유목민족들이 건강한 이유도 바로 우유의 후처리 유무와 관계가 있음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정리하며
지금까지 우리가 완전식품으로만 알고 있었던 우유에 대한 진실을 살펴보았습니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나의 건강을 지키려면 마케팅에 속지 않고 거짓 정보를 걸러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독서와 사색이 필요하죠. 그러니 TV 건강프로를 맹신하지 마시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진실을 걸러낼 수 있는 능력을 기르시기를 기원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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