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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당신만 몰랐던 프리바이오틱스 FOS(에프오에스) - 유산균도 먹어야 산다!

여행인생 2021. 5. 31. 17:52

유산균의 종류가 수없이 많아 선택의 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될 수 있는 프리바이오틱스의 효능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오늘은 프리바이오틱스 중 프락토올리고당을 대량으로 함유한 FOS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프리바이오틱스란?

최근 기술의 발전으로 캡슐, 코팅 등 다양한 마케팅 용어로 유산균을 장까지 살려서 보낸다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장까지 살아서 가는 유산균의 비율은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프리바이오틱스는 소화되지 않고 장까지 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프리바이오틱스란 소화되지 않는 음식물의 성분으로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규)의 먹이입니다. 즉, 이론상으로 유산균을 장까지 살려서 내려보내는 것보다 유산균의 먹이를 장에 공급함으로써 유산균을 증식하는 것이 더욱 유리하다는 의미입니다. 유산균은 장 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장 건강은 여러 가지 기관에 연관이 되어 있어서 특히 중요한데요. 그래서 최근 유산균이 이슈화되고 있는 이유립니다.

프락토 올리고당이란?

프락토 올리고당(fructo oligosaccharide)이란 프리바이오틱스의 종류 중 하나로 FOS라 불립니다. 프락토 올리고당이 많이 포함된 식품으로 바나나, 아스파라거스, 양파, 벌꿀 등이 있습니다. 또한 설탕 대신 이마트에서 구매하실 수 있는 제일제당 프락토 올리고당을 하루 1스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FOS를 섭취함으로써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킬 뿐 아니라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줍니다.

즉, 유산균도 먹어야 산다는 의미입니다. 유산균이 증식하기 위해서는 먹이를 공급해주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FOS는 장까지 도달하는 좋은 원료인데요. 그래서 필자가 종근당 건강의 프락토 올리고당, FOS를 섭취한 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확실히 장이 건강해짐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식사로 습득하기 부족한 아연 성분까지 포함하고 있어서 1석 2조입니다.

정리하며

지금까지 프리바이오틱스 중 하나인 프락토 올리고당, FOS의 정의와 효능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의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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